'전세사기'와 '층간소음하자분쟁' 실태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 소개

 

국회방송(NATV)이 제작한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연출 김광희, 작가 박수정)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3월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의원입법 활동을 국민에게 전달해 '국회를 안방으로, 국민을 국회로'라는 국회방송의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매주 국민의 삶에 밀접한 민생 법안을 주제로 법안 발의 배경과 쟁점 내용, 통과 시 변화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수상작인 168회 <봄철이사관련법>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전세사기'와 '층간소음하자분쟁' 실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회를 통과해 시행 중인 '입주 전 하자 확인' 관련법을 소개해 국민의 우려를 덜어낼 방안을 안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수) 오전 11시에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0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이사 관련 법안을 출연자들의 구체적 사례와 경험을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였다"며 "특히 국회의 입법 활동과 중요성을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국회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광기 국회방송국장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으로 국회방송의 위상이 한층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기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국 16주년을 맞은 국회방송은 스카이라이프 162번, KT올레 65번, LG유플러스 IPTV 172번, SK Btv 291번과 전국 케이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채널(유튜브·페이스북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통통 입법토크 법률아 놀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45분에 방송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