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4-07-02 13:55:36 최종 수정일 2024-07-03 08:59:10
"정확한 진상규명 이뤄지도록 회사 측과 노동부의 적극적 대처 당부"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 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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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