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金의장, 미국·캐나다 방문해 상시·정례적 소통채널 구축

    기사 작성일 2024-04-15 09:37:16 최종 수정일 2024-04-15 09:43:25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한미 의회 상시·정례적 소통 위해 리셉션 주최하고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설
    美 조지워싱턴대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한 한미동맹의 비전' 주제로 강연
    캐나다 상·하원의장 만나 의회교류 활성화하고 무역·공급망·방산협력 제고

     

    김진표의장-2.jpg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월)부터 22일(월)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각각 동맹 70주년과 수교 60주년을 맞은 미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 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선다.

     

    김 의장은 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2022년 국회의장 취임 직후인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과 회담하고, 이듬해인 2023년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4월에는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개최하는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의회 차원에서 강력히 뒷받침해왔다.

     

    그동안 김 의장은 양국 의회 간 상시·정례적인 소통채널로 '한미의원연맹'과 미 의회의 '미한의원연맹' 창설을 강조해왔다. 미 의회 입법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기 대응하며, 미 의회 의원과 우리 의원들이 일상적으로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도록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설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미 의회 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원들과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초청하는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최해 양국 의원연맹 창설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미 의회 내 한국 관련 법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한 한미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한미동맹의 의의를 되새기고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기 위한 양국 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미국에 이어 김 의장은 캐나다를 방문한다. 한국전 3대 파병국인 캐나다는 자원이 풍부하고 첨단 산업이 발달해 최적의 경제·안보 파트너로 꼽힌다. 현직 국회의장의 캐나다 공식 방문은 12년 만이다.

     

    김 의장은 캐나다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캐나다-한국 의원친선협회를 정식 의원외교협회로 승격해 의회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달 말 예정된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양국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심 광물·자원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며, 국방·방산 협력을 제고하기 위한 캐나다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안규백·윤호중·한정애·송갑석·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진석·주호영·추경호·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조형국 언론비서관 등이 함께한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