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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피지·뉴질랜드 공식 방문…2030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

    기사 작성일 2023-06-21 10:56:12 최종 수정일 2023-06-21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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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 대통령·의장, 뉴질랜드 의장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해양수산 분야 협력 및 친환경·디지털 산업 투자 협력 방안 논의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의회 차원의 실질협력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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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수)부터 29일(목)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피지와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월) 정부 차원에서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의회 차원의 고위급 외교를 통해 피지·뉴질랜드와 호혜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김 의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과 해양수산·관광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김 의장은 먼저 태평양도서국 중 인구 2위인 피지의 수도 수바를 방문해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랄라발라부 국회의장을 면담한다. 피지는 우리나라 상주공관과 코이카 사무소가 개설돼 있는 태평양 지역 거점국가다. 김 의장은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잇따라 만나 피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좁은 국토에 비해 광대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보유한 피지의 특성을 고려해 심해광물·수산자원 등 해양수산 분야 협력 확대 전략을 모색한다.

     

    김 의장은 뉴질랜드를 방문해 루라훼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한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는 뉴질랜드의 친환경 정책을 고려해 그린수소·배터리 등 우리의 친환경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데이터·디지털 콘텐츠 산업 등과 관련 투자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약 6천명에 이르는 장병을 파병한 우방국 뉴질랜드와의 보훈협력을 확대·강화한다.

     

    김 의장은 뉴질랜드 한국계 5선 국회의원인 멜리사 리 의원을 초청해 환담하고, 피지 수바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각각 현지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어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서삼석·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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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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