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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부의장,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회담

    기사 작성일 2023-03-28 08:22:24 최종 수정일 2023-03-28 11: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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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부의장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 모아주길"
    아로요 수석부의장 "APEC 이후 17년 만에 찾은 부산 매우 인상적"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7일(월) 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7일(월) 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7일(월) 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의회 협력 확대 및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아세안(ASEAN) 국가 중 처음 수교한 국가로서 서로 특별한 호감을 갖고 교류 중인 나라"라며 "양국 간 협력범위는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수석부의장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더욱 깊고 다양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아로요 수석부의장께서는 지난 주말 간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부산을 방문하신 것으로 안다.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이 개최하는 것은 한국뿐 아니라 필리핀의 경제와 국가를 홍보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가 되므로 필리핀의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필리핀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아로요 수석부의장님의 부산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7일(월) 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7일(월) 부의장 집무실에서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아로요 수석부의장은 "이번 부산 방문은 2005년에 열린 에이펙(APEC) 정상회담에 대통령의 자격으로 방문한 지 17년 만"이라며 "기억 속의 부산은 매우 아름답고 역동적인 도시였으며 다시 찾은 부산은 과거보다 훨씬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한 것이 인상적이다. 아직 필리핀은 공식적으로 2030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 도시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번 방문의 소감을 내부적인 논의 과정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 필리핀 측에서는 아로요 수석부의장 외에도 아우렐리오 곤잘레스 하원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필리핀 의원이 배석했다. 필리핀 의원들은 양국 간 농업 관련 기술교류 및 기반시설 확대, 근로자 교류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경제협력 프로그램의 확대에 우리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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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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