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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국회, '제43차 아세안의회연맹(AIPA) 총회' 참석

    기사 작성일 2022-11-28 11:19:24 최종 수정일 2022-11-28 11: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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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0일(일)~ 25일(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 전용기·지성호 의원 참석
    평화, 지속가능한 개발, 코로나19 회복 방안 등 논의

     

    전용기(왼쪽), 지성호 의원
    전용기(왼쪽), 지성호 의원

     

    대한민국국회는 지난 20일(일)부터 25일(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의회연맹(AIPA) 총회'에 참석했다고 28일(월)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AIPA 회원국 8개국, 옵저버국 13개국, 주최 측 초청국(국제기구 포함) 10개국이 참가했다. 우리 대표단으로는 전용기(단장)·지성호 의원이 자리를 빛냈다.

     

    21일(월) 본회의에서는 전용기 의원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이미 특별한 연대를 이루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점을 확인하면서 "앞으로도 경제·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공조를 이루고, 특히 청년의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같은 날 열린 '청년위원회 회의'에서는 "청년은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공동의 과제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3일(수)에는 AIPA 회원국들이 옵저버국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옵저버국과의 대화 세션'이 열렸다. 지성호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회의 의제인 '평화, 지속가능한 개발, 코로나19 회복'에 관한 우리의 당면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연대와 공조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지정학적·사이버 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공공보건 확대 필요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한 한-아세안의 협력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각국의 특성과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우리 대표단은 회의 일정 외에도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면담을 진행하며 활발한 양자외교를 펼쳤다. 21일(월) 우크라이나, 태국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을 시작으로 22일(화) 노르웨이, 호주, 캐나다 대표단, 23일(수) 미국 대표단과의 양자면담이 이어졌다. 우리 대표단은 ▲면담 상대국과의 역내 교역 확대 ▲해상오염방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하는 AIPA 총회에 참석해 지역적 도전 과제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고 참석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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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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