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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의장, 주한 포르투갈 대사 접견…"한-포르투갈 직항 노선 개설 노력"

    기사 작성일 2022-08-31 18:04:05 최종 수정일 2022-08-31 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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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포르투갈 직항 노선 개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의견 나눠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를 접견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이 31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수)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대사를 접견하고 한-포르투갈 직항 노선 개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즈 파투 대사는 "포르투갈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직항 노선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와 협의 중인데 연말에는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포르투갈 직항 노선이 빨리 개설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포르투갈 항공업무협정(2019년 12월 발효)에 따라 아시아나의 인천-리스본 직항노선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주 2회 시범 운항 후 정규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김 의장은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께서 12월 초 방한하시면 양국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ICT(정보통신기술)·배터리·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즈 파투 대사는 "코스타 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대기업을 포함한 한국 기업인들 사이에서 포르투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국은 모두 해양강국이며 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로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바즈 파투 대사는 "양국은 많은 접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아직 공식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부산은 우리가 선호하는 후보지"라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포르투갈대사관 측에서 타니아 사라이바 공관차석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송기복 정책수석, 고재학 공보수석,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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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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