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1-10-26 15:41:51 최종 수정일 2021-10-26 15:41:51
"위기 상황일수록 국회, 정부, 시민사회 간 연대방안 모색에 힘써야"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6일(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차 아셈(ASEM) 노인인권 현실과 대안 포럼'에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노인학대, 돌봄공백 등의 재난과 긴급상황에서 노인인권 문제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그는 "64년 만에 가장 추운 10월을 맞아 이번 겨울도 기후 민감 계층이자 에너지 빈곤층인 어르신의 주거환경과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기후 재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 특히 노인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어떻게 보장할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위기 상황일수록 '인권'이라는 기본 가치에 충실하여 국회, 정부, 시민사회 간 연대방안 모색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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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