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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인청특위, 내달 2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기사 작성일 2021-10-26 14:56:17 최종 수정일 2021-10-26 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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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 총 580건 접수…오는 30일까지 제출
    증인·참고인은 위원장과 여야 간사간 협의로 추후 결정하기로
    감사원 핵심 보직과 감사위원 역임한 최초의 내부 출신 인사

     

    26일(화) 오후
    26일(화) 감사원장(최재해)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391회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가 홍문표(가운데) 위원장 주재로 진행 중인 모습. 홍 위원장 왼쪽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간사, 오른쪽은 정점식 국민의힘 간사.(사진=뉴스1)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2일(화) 오전 10시 개최된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화) 오후 제391회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감사원장(최재해)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4선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간사는 재선의 박주민(더불어민주당)·정점식(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유기홍·박성준·김남국·소병철·양이원영·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일준·홍석준·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특위위원으로 참여한다.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는 총 580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자료는 해당기관으로 전달해 오는 30일(토)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증인·참고인은 위원장과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추후 결정하도록 했다.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

     

    최재해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로 1985년 공직에 임용된 후 1989년부터 28년간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고 감사위원을 역임한 감사원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국회에 제출한 「감사원장(최재해) 임명동의안」에서 "감사원 근무 기간 감사 실무, 현장 지휘 등을 통해 폭넓은 감사 경험을 축적하는 한편,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재임하면서 해박한 감사지식을 바탕으로 균형감 있는 감사결과를 도출하는 등 감사 전문가로서 행정의 효율성 확보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홍문표 위원장은 "감사원장은 국가 회계질서를 확립하고, 엄정한 법질서와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헌법상의 국가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을 책임진다"며 "감사원장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춘 후보자인지 검증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성심성의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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