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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SW)' 화상회의 개최

    기사 작성일 2021-03-24 10:15:57 최종 수정일 2021-03-24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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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참석한 김정재(오른쪽), 권인숙 의원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참석한 김정재(오른쪽) 의원과 권인숙 의원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김정재(국민의힘)·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 참석
    '코로나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조건' 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대유행)의 성별 영향, 코로나19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5차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개최됐다.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는 1995년 북경 세계여성대회의 결과인 「북경 행동강령 이행」(여성의 지위향상 및 동등한 참여를 촉구하는 행동강령과 북경선언 채택)에 관한 각국 의회의 의견 교류 및 토론을 위해 마련된 회의체다. 매년 2월 말~3월 중순 UN본부(뉴욕)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김정재(국민의힘)·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영국·이탈리아·방글라데시·멕시코·아제르바이잔 등 각국 의회 대표가 함께했다. 의회대표들은 '코로나 이후 정치 참여의 성비 균형 달성 조건'을 의제로 ▲2021년 여성의 의회 참여 및 코로나의 영향 ▲의회에서의 성비 균형을 위한 우선 행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성별에 따른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고 보다 평등한 회복을 담보하기 위해 성인지적 정책과 여성의 리더십이 필수적임에 공감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할당제 이행 메커니즘 강화, 개헌 등을 통한 여성 대상의 폭력문제 해결 등 양성 균등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과감한 입법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젊은 여성·장애인 여성·소수민족 여성 등 대표성이 낮은 여성 계층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변혁적 조치 등 다각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국회는 2010년 제54차 회의 이후 'UN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에 꾸준히 참석해 국제의회연맹(IPU), UN 여성기구, 각국 의회 대표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 균등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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