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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국감]정필모 의원 "韓 모바일 데이터 가격, OECD 평균 3배·亞에서 1위"

    기사 작성일 2020-10-06 10:22:09 최종 수정일 2020-10-06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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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GB당 평균 10.94달러, OECD 3위이자 전체 평균(3.73달러) 웃돌아
    정필모 의원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에 걸맞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돼야"

     

    우리나라의 1기가바이트(GB)당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배이자,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6일(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해 공개한 영국의 케이블·모바일 전문 분석 사이트(www.cable.co.uk)의 '2020년 전세계 모바일 데이터 가격 비교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1GB당 모바일 데이터 사용료는 평균 10.94달러(USD)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1GB 사용에 대한 비용은 캐나다(12.55달러), 그리스(12.06달러), 대한민국(10.94달러), 스위스(8.38달러), 미국(8.00달러) 순이었다. 한국의 1GB당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는 OECD 평균(3.73달러)과 비교하면 3배가량, 전체 조사대상 국가(228개국) 평균(5.09달러)에 비해서는 갑절이상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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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조사 결과는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브스(Forbes), 영국의 공영방송 BBC 등 유슈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포브스는 지난 3월 5일 "한국은 수년 동안 뛰어난 모바일 인프라와 번개처럼 빠른 인터넷 분야의 대표적 선구자였지만, 1GB의 모바일 데이터 가격은 10달러 이상으로 상당이 높은 편"이라고 보도했다.

     

    정필모 의원은 "우리나라의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가 국제적으로 월등히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통신사들은 데이터 사용료를 인하하거나, 높은 데이터 사용료에 걸맞은 속도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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