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8-19 14:10:47 최종 수정일 2020-08-19 14:10:47
"책임과 권한 커진 만큼 절제 있는 당당한 경찰이 되길 바라"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수) 의장집무실에서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예방을 받고 "과거에 비해 경찰의 책임과 권한이 커진 만큼 절제 있는 당당한 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 및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경찰이 노력해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하연 청장은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국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셨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며 자치경찰제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논의해주시면 이를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예방에는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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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