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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의장, 호주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WTO 사무총장 선거 韓후보 지지 당부

    기사 작성일 2020-08-19 13:48:16 최종 수정일 2020-08-19 1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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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희 본부장, 개발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다양한 협상경험 있어 적합한 인물"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수) 의장집무실에서 토니 스미스 호주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 당선되도록 호주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유 본부장은 개발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다양한 협상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스미스 하원의장은 "유 본부장에 대한 관련 정보를 주호주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해주면 통상 관련 동료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수) 의장집무실에서 토니 스미스 호주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수) 의장집무실에서 토니 스미스 호주 하원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스미스 하원의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회포럼(APPF) 회장직 신설과 사무국 설치, 재원조달 방식 등에 대한 박 의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회원국들은 주최국이 재원을 부담하는 현행 방식에 동의를 하고 있고, 임시 의장직이 아닌 3년 임기 회장직을 신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APPF 회장직 신설, 재원조달 방식 등에 대한 각 국의 의견들을 종합해서 한국 측으로 보내주면, 잘 참고해서 한국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회원국들의 의견을 모아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9차 APPF 총회에서 최종 결정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29차APPF 서울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전화회담은 약 30분 이어졌으며 이용수 정책수석비서관,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곽현준 국제국장,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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