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일 2020-04-10 09:06:38 최종 수정일 2020-04-10 09:06:38
"정보소외 계층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도서관이 되도록 노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이달 중 강릉교도소 교정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북부교도소(속초), 창원교도소, 대전교도소, 해남교도소에서 운영하는 5개 교정도서관에 각각 책 200권을 기증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수용자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고전작품, 에세이, 소설 등 편안한 주제의 도서를 보낼 예정이다. 국회도서관은 정보소외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서를 기증해 왔다. 이번 교정기관 도서기증은 국회 직원과 외부기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수용자들이 책을 읽는 기쁨 속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나눔 행사를 확대함으로써 정보소외 계층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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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