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동향

    홈으로 > 의장단동향 > 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홍범도 장군 순국 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 참석

    기사 작성일 2019-10-25 16:12:36 최종 수정일 2019-10-25 16:12:36

    •  
      url이 복사 되었습니다. Ctrl+V 를 눌러 붙여넣기 할 수 있습니다.
    •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 계승하고 선양하는데 온 힘 다하겠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순국 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올해는 홍범도 장군이 순국하신지 76주년이 되는 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영전에 추모의 마음을 올린다"면서 "홍범도 장군의 기상과 정신은 우리 후손들에게 큰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회의장으로서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순국 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순국 76주기 추모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문 의장은 "99년 전인 1920년 6월 7일, 독립군 연합군단은 봉오동 골짜기에서 일본군을 대파했다. 독립군의 빛나는 첫 승리이자 무장독립운동사에 길이 남을 대승이었다"면서 "일제강점기에 고통 받던 우리 민족에게 자주독립에 대한 희망을 안겨 주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에도 당시의 비장함이 잘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오동 전투의 중심에는 홍범도 장군이 계셨다"면서 "평생을 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일본군에 맞서 싸우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까지 올랐던 홍 장군은 독립군으로 가장 치열하고, 지속적인 투쟁을 벌였던 우리 민족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애석하게도 장군께선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머나먼 이국땅, 카자흐스탄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조속한 유해 봉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기념 사업회와 대한민국 국회가 지속적으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반병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작권 표시 조건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