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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평화경제 정착되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릴 것"

    기사 작성일 2019-09-20 13:34:48 최종 수정일 2019-09-23 0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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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 현지교민 초청 조찬간담회로 첫 공식일정 시작

     

    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9일(목)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의 한 호텔에서 현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와 조찬간담회를 열고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의장은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기아차와 삼성전자가 양국 협력의 상징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건설적인 상생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이 19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현지교민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문희상(가운데) 국회의장이 19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현지교민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가난을 극복하고 근대화에 성공했고, 가장 빠른 시간에 민주화를 완성했다. (이제)한국은 세계의 놀라움과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며 "한반도 평화경제가 정착되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끝나고 코리아프리미엄 시대가 될 것이다. "민족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여러분들이)해외에서 얼마나 애 쓰는 지 잘 알고 있다"며 "세계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다시 분발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재 기아자동차 법인장은 "지난 1993년 수교 이래 삼성전자, 기아차가 진출했고, 한국은 슬로바키아의 6대 외국투자국이 됐다"며 "슬로바키아에서 한국의 위상을 만든 것은 교민의 노력과 정부·의회 지원이 뒷받침됐다. 국회의장의 방문을 통해 해외기업진출에 대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김병기·신창현·유의동·황영철 의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교민측에서는 이경재 기아모터스·김영화 현대모비스·이기남 삼성전자·이용섭 방주전자·강신철 신흥·김종주 성지·김기진 현대제철·박강태 한온시스템 법인장, 윤상원 Tatra은행 전무, 홍상영 Kotra 무역관장, 임미영 민주평통의원, 신상현 코메니우스 대학 한국어 교수, 정병화 주 슬로바키아 대사 등이 함께 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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