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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장 "슬로바키아는 한국의 핵심거점파트너, 양국 교류협력 확대 기대"

    기사 작성일 2019-09-20 14:21:07 최종 수정일 2019-09-23 08: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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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이 단코 슬로바키아 국회의장과 면담 및 공동 기자회견 가져

     

    슬로바키아를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9일(목) 오후 수도 브라티슬라바 안드레이 단코(Andrej Danko) 슬로바키아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희상(왼쪽) 국회의장이 19일(목) 안드레이 단코 슬로바키아 국회의장과 만나 면담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목) 안드레이 단코 슬로바키아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 의장은 "슬로바키아는 유럽의 성장엔진으로 불릴 정도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하고 있고, 유럽의 가운데에 위치해 대한민국의 핵심 거점 파트너로서 훌륭한 조건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양국 의회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양국 간 인프라·연구개발(R&D)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코 의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고, 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 지원을 부탁했다"며 "오늘 회담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뜻 깊은 자리였으며, 이번 회담 계기로 양국의 관계가 심화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단코 의장은 "슬로바키아는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과 우호적 관계 유지중이다. 그래서 문 의장님의 방문이 더 기쁘다"며 "양국 국회 간 상호 친선협회가 설립된 것도 좋은 관계를 증명해 주고 있으며,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서 (양국관계에)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화답했다.  

     

    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19일(목) 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단코 슬로바키아 국회의장 등 슬로바키아 참석자들과 오찬회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식오찬에는 김병기·신창현·유의동·황영철 의원,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정병화 주 슬로바키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슬로바키아 측에서는 마르틴 글바취 국회부의장, 다니엘 구스판 국회사무총장, 마로시 콘드로트 의원, 유라이 안드라시오바 국회 외교정책보좌관, 카트리나 안드라시오바 국회의장 비서실장, 토마쉬 코스텔닉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한편, 한국과 슬로바키아는 1993년 수교한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오고 있다. 2004년 유럽연합(EU)에 이어 2008년 유로존에 가입한 슬로바키아는 EU시장에 대한 제한 없는 접근이 가능한 국가로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1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활발한 기업 활동 중이다. 연간 35만대 생산 규모의 기아자동차 공장이 설립·가동돼 유럽자동차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 슬로바키아는 2016년 하반기 EU의장직, 2017-2018년 72차 UN의장직, 2019년 OECD 각료이사회 의장국을 수임하는 등 국제외교무대에서도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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