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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동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청소근로자들 격려 방문

  • 기사 작성일 2018-08-16 17:45:11
  • 최종 수정일 2018-08-20 08:34:05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국회 본관 청소근로자 대기실을 방문해 민간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김지범 촬영관)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국회 본관 청소근로자 대기실을 방문해 민간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사진=김지범 촬영관)


청소근로자, 고용형태·임금 등 개선 요구
30평 규모 청소근로자 대기실, 에어컨 설치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16일(목) 말복을 맞아 국회 청소근로자 대기실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유 사무총장은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말복이라 자리를 만들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따라 심사가 많아 시간에 쫓긴다"며 "100여 년만의 무더위라고 하는데, 다들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는 국회환경노동조합(이하 노조), 한마음노조, 한울타리 공공노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의 민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숙 국회환경노조위원장은 "저희는 2016년까지 용역으로 일하다가 작년에 국회의 진짜 직원이 됐다"면서 "고용이 안정돼 행복하게 일하게 됐고, 근로환경도 개선됐다.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근로자는 "앞으로 국회 내 근로자들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복지 등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근로자들은 근로조건과 임금수준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영숙 환경노조위원장은 "저희가 용역으로 있을 때는 70세까지 일을 했는데, 직접 고용이 되면서 정년이 줄었다"면서 "근로활동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장께서 정년을 조정해 달라"고 했다. 또 다른 청소근로자 노동조합인 국회한마음 노조의 이민자 위원장은 "60세까지는 무기계약직, 61~65세는 기간제로 일하게 돼 있는 근무체계를 65세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간담회 말미에 다시 한번 "무더위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면서 "오늘 하신 말씀은 가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가 열린 본관 661호 청소근로자 대기실은 지난주 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천장형 냉·난방기가 설치됐다. 30여평 규모로 한번에 20여명이 쉴 수 있어 향후 근로자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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