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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동향

김영춘 사무총장,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 주재…주요국 의회 코로나19 대응 참고 국회운영 개선 주문

  • 기사 작성일 2020-07-29 17:53:27
  • 최종 수정일 2020-07-29 18:09:11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각국 의회의 회의상황과 시스템 개선책 등 보고받아

영국, 전자표결·원격회의 도입인니, 두 차례 추경과 함께 재정준칙 3년 유예

김영춘 사무총장 "해외의 모범정책 벤치마킹해 의정활동 지원으로 성과물 내자"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29() 해외 주요국 의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해 도입한 전자표결·원격회의와 같은 각종 의회운영제도, 코로나19 방역 매뉴얼 등을 참고해 국회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주재한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적인 과제수행뿐 아니라 해외의 모범적인 대처방안이나 정책을 벤치마킹해 우리 국회에서 입법으로 혹은 의정활동 지원으로 성과물들을 수렴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주재관 여러분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29일(수)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주재한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29일(수)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주재한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는 미국 워싱턴·뉴욕·로스엔젤레스(LA), 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주재관 순으로 코로나19 하에서의 현지 의회 회의상황과 의회외교 현황,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보고했다.

 

김 사무총장은 영국 의회가 락다운(도시봉쇄) 직전에 도입한 전자표결·원격회의 시스템, 인도네시아 의회가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하면서 재정적자가 1년 국내총생산(GDP)3%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재정준칙을 3년 간 적용유예토록 법을 개정한 것 등을 두고 국회운영에 참고가 많이 되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주로 코로나19 대책을 중심으로 했는데 내년 초 주재관 회의를 다시 한 번 하자"고 제안하면서 "내년 초 회의 때는 2020년 활동보고, 2021년 활동계획을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주재한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29일(수)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서 주재관 보고를 듣고 있다.(사진=김진원 촬영관)

 

마지막으로 김 사무총장은 해외 각국 의회의 코로나19 대책을 종합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 형식으로 제작해 관계기관과 의원실에 배포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미 우리도 꽤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해외에서는 더 빨리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미리 실행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어 깜짝 놀랐다"며 "우리가 더 분발할 수 있도록 기폭제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에는 김 사무총장과 전상수 입법차장, 조용복 사무차장, 이상헌 기획조정실장, 곽현준 국제국장, 국회 주재관 10명 등이 참석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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