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의장동향

禹의장, 주한우즈벡대사 접견…에너지·인프라 등 논의

  • 기사 작성일 2025-03-12 15:15:07
  • 최종 수정일 2025-03-12 15:40:51

"현 위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양국 간 협정 변함없이 추진할 것"
"교통인프라 사업과 핵심광물 분야 진전 기대, 고려인 동포 관심 당부"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를 만나 양국 간 에너지·인프라, 핵심광물, 개발협력 강화, 고려인 동포 지원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협력국'이라며 "1992년 수교 이래 2023년까지 교역량이 660배 증가했는데,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알고 있지만, 현재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작년 6월 양국 정상간 체결한 여러 협정들도 변함없이 잘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우즈벡이 중앙아시아 물류 중심지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확대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며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도 작년 6월 체결된 협정을 토대로 협력이 진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우즈벡은 지난 15년간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으로서 교육, 보건,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으며, 우즈벡 상·하원 전자의회 구축사업도 잘 마무리되어 의회 효율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양국 간 ▲의회교류 확대 ▲지방협력 ▲고려인 역사박물관 사업 ▲고려인 동포 지원 등을 논의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한국의 높은 정치 개방성과 활발한 참여를 잘 알고 있고, 모든 문제가 정상적으로 잘 해결될 것이라고 본국에도 보고했다"며 기후변화 공동 대응,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 회의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서 나비예프 파크리딘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