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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禹의장 "국회 중심으로 계엄·탄핵 정국 국제적 우려 해소할 것"

  • 기사 작성일 2025-01-08 14:17:30
  • 최종 수정일 2025-01-08 14:18:52

우원식 의장 8일(목)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우원식 의장 "한국의 안전함을 중국 국내 사회와 국제 사회에 널리 알려달라"
다이빙 대사 "한·중 잇달아 열릴 APEC 정상회의 통해 양국 관계 발전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지역외교 및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특히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에 대해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불안정성을 극복해나가고 있고, 남은 문제들도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중국 국내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은 민주주의 회복력이 강하고 한국 국민들이 국내 정세를 잘 다룰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잇달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한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우 의장이 역사 전문가로서 한국 역사에 대해 긍정적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독립 운동 기념 시설에 대한 보호 및 관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는 한편 "앞으로 우 의장 및 한국 국회와 원활히 소통하면서 잘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다이빙 대사를 비롯한 중국 정부가 12월 29일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면서 "어제 중국 티베트에서 발생한 큰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각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의 고위 지도자로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준 데 감사하며 이는 중국 인민들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공사, 등명부 과장, 런웨이 서기관, 방월수 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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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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