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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장 의장, 홍진 의장 유족에 친서 보내 제막식 초청

  • 기사 작성일 2018-11-23 18:10:50
  • 최종 수정일 2018-11-23 18:10:50
문희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의장집무실에서 홍진 의장의 유족인 홍창휴 여사(뉴욕 거주)에게 제막식에 초청하는 친서를 쓰고 있다.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 국회 본회의 통과

 

문희상 국회의장은 23일(금) 제364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의결된 후 홍진 의장의 유족인 홍창휴 여사(뉴욕 거주)에게 친서를 보내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유족들을 흉상 제막식에 초대했다. 문 의장은 서신을 통해 "홍진 의장님의 상(像)을 건립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독립정신의 참 뜻을 계승하는 숭고한 일"이라고 밝혔다.

 

홍진+의장+흉상+건립+관련+초청장(3).JPG

 

여야가 합의해 발의한 '의회지도자(홍진)상 건립의 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2019년 임시의정원 100주년이 되는 해에 홍진 의장 흉상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국회는 향후 위원회를 구성한 뒤 흉상 건립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 형식으로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 및 제작 과정을 거쳐 2019년 중 국회도서관에 설치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은 재석 의원 226인, 찬성 196인, 반대 2인, 기권 28인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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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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