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의장동향

禹의장 "헌재 9인 체제 시급…남은 1인 즉시 임명해야"

  • 기사 작성일 2025-01-16 15:00:05
  • 최종 수정일 2025-01-16 15:01:47

우원식 의장 16일(목) 최봉경 신임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접견
우 의장 "위기 때마다 국민주권 원칙 몸소 보여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
최 회장 "현 위기 헌법 질서 내에서 해결되도록 이론적 토대 제공 노력"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봉경 신임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접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봉경 신임 회장 등 한국법학교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봉경 신임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어제 대통령 체포까지 지켜보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느꼈다"며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국민주권의 원칙을 몸소 보여주신 국민들께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국법학교수회가 국회에서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 보류하는 것은 심각한 위헌이라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는데, 대한민국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여러 차례 의견을 피력한 교수회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우 의장은 이어 "더 이상 국회의 권한이 침해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지난 1월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권한대행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을 제기했다"며 "최 권한대행이 남은 1명의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여 9명 헌법재판관 체제를 구성하는 것이 공정성 보장을 위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봉경 신임 회장 등 한국법학교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6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봉경 신임 회장 등 한국법학교수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최봉경 회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가 헌법 질서의 틀 내에서 해결되기 바라며, 이를 위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법학교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법학자 대회 ▲학문으로서의 법학 강화 ▲로스쿨 평가방법 개선 등을 위한 법령 개정 사항과 ▲개헌의 필요성 ▲시민 법 교육 강화를 위한 국회입법조사처와의 협업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접견에는 한국법학교수회에서 최봉경 회장, 임지봉 부회장, 윤태영 부회장, 최광선 사무총장, 김세준 사무차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서 조상호 제도혁신비서관, 박현석 정책조정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