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의장동향

禹의장, 日특별방문단에 친서…"韓안정적 상황 설명해달라"

  • 기사 작성일 2025-01-17 15:33:44
  • 최종 수정일 2025-01-17 15:35:43

우원식 의장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우려 해소해야"
우원식 의장 "양국 미래 위해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 평화·안정 세 기둥 세워야"
주호영 日특별방문단장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행사 등 지장 없도록 잘 설명"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후덕·이성권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인 주호영(왼쪽에서 두 번째) 국회부의장과 윤후덕(네 번째)·이성권(첫 번째) 의원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인 주호영 국회부의장(단장)과 윤후덕·이성권 의원을 만나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의장, 세키구치 마사카즈 참의원의장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친서를 전달했다.

 

의장 특사 성격을 갖는 이번 초당적 일본 특별방문단(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호중·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오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총리, 중의원 의장 등 일본 의회·정부 인사 및 경제계 관계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주호영 부의장 등 특별방문단에게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력 및 안정적 상황을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친서에는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슬로건처럼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한일관계의 세 기둥을 균형 있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 뗄 수 없는 우방이자 이웃이라는 점과 아픈 역사를 직시할 때 양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인 주호영(왼쪽에서 두 번째) 국회부의장과 윤후덕(네 번째)·이성권(첫 번째) 의원에게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인 주호영(왼쪽에서 두 번째) 국회부의장, 윤후덕(네 번째)·이성권(첫 번째)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주호영 특별방문단장은 "대한민국이 가진 회복력,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전해 불안이 없도록 하고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여러 행사, 미래를 향한 서로의 약속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다음 달(2월)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체코, 유럽연합(EU), 국제의원연맹(IPU) 등 핵심 우방국에도 국회 특별방문단을 파견해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의회외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