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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계엄 해제' 언론인 감사패…"언론은 민주주의 핵심"

  • 기사 작성일 2025-02-17 16:42:49
  • 최종 수정일 2025-02-17 16:43:34

"계엄 해제는 시민, 국회 관계자, 언론인과 소극적으로 임한 군인들 덕분"
"민주주의와 언론자유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 수습·방송법 개정 노력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협업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협업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협업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국회의 신속한 비상계엄 해제로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켰다는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지만, 계엄을 막은 수훈갑은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 누구보다 앞장서 국회로 들어온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 및 보좌진, 그리고 소극적으로 상황에 임한 젊은 군인들"이라며 "특히, 언론인 여러분들이 헬기가 국회 마당에 내려앉고 특전사 대원들이 의사당 유리창을 깨며 진입하는 장면들을 국민들께 생생히 전달해 주었기 때문에 계엄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의 포고령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구금·압수수색을 할 수 있고, '처단한다'는 경고도 붙었음에도 그날 밤 언론인들은 망설임 없이 국회로 달려와 언론 자유와 헌정질서 붕괴를 막아주었다"며 "그만큼 언론 자유는 소중한 대상이고 우리가 꼭 지켜가야 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직 우리에게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한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국회는 비상계엄사태의 조속한 수습과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후 방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송법 개정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협업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협업단체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감사패를 전달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한국 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여 있지만 순리대로, 역사가 늘 증명해 왔던 대로 상황이 정리돼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그 과정에서 우 의장과 국회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힘차게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박성호 방송기자연합회장,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 김재영 한국PD연합회장, 조영수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박영선 공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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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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