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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박병석 의장 "카자흐스탄, 아시아나 항공기 이륙 지원 조치 사의"

  • 기사 작성일 2022-01-13 17:38:39
  • 최종 수정일 2022-01-13 17:40:59

나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전화외교'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나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나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나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 카자흐스탄 하원의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박 의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공항에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정상 운항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에 있는 한국 항공기가 곧 한국으로 출발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50여 명의 한국인과 카자흐스탄 외교관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 조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니그마툴린 의장은 "치안이 안정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교관 등 외국인과 외국 기업 등에 대한 보호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아시아나 항공기의 이륙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올 초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으며,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현재 시위 중심인 알마티시에서도 차량 운행이 이뤄지는 등 사회질서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박 의장은 "양국의 협력관계를 변함없이 지속하고 발전시키길 희망한다"며 "카자흐스탄에 있는 200여 개의 한국 기업과 한인들, 고려인들에 대한 의장님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니그마툴린 의장은 "카자흐스탄에게 한국은 핵심전략파트너이며, 아시아태평양에서 중요한 국가"라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인데, 뜻 깊은 해를 맞아 의장님께서 한국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방한을 공식 요청했고, 니그마툴린 의장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니그마툴린 의장은 "전화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의 전화가 아닌 형제의 전화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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