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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禹의장 "남북관계 회복과 한반도 평화 역할 다 할 것"

  • 기사 작성일 2024-09-20 08:12:48
  • 최종 수정일 2024-09-20 08:15:53

19일(목)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
"평양공동선언은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지켜낸 결과"
"평화와 대화의 목소리마저 위축되는 암담한 시기…대화만이 유일한 안전판"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19일(목)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중 전 광주 대주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목) 남북관계와 관련해 "어떻게든 돌파구를 만들고 활로를 모색해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산가족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남북관계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주어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동북아에 신냉전의 기운이 짙어지고, 남북관계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9·19 평양공동선언을 되돌아보며 평화를 향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는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을 붙들고 일관되게 대화를 이어간 의지와 노력이 쌓여서 만들어낸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19일(목)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중 전 광주 대주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정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목)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2017년,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쏘고 북미가 거친 말 폭탄을 주고받던 전쟁 위기의 한복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를 향해 '평화와 대화'를 역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제안했다"며 "강한 의지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한반도정세와 남북관계를 보는 핵심 관점은 평화"라며 "한반도의 위험을 막기 위해 만든 안전판이 9·19 군사합의였는데 남북당국 모두가 걷어찬 이제 대화가 유일한 안전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절과 후퇴가 거듭되고 평화와 대화의 목소리마저 위축되는 암담한 시기에, 대화의 손을 내밀어 평화의 씨앗을 뿌리고 마침내 평화가 몽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낸 9·19 평양공동선언이 소중한 좌표가 되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김희중 전 광주 대주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와다 하루키 도쿄대학교 명예교수, 박능후 포럼 사이재 상임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등 5백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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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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