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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안중근 기념관 방문…"안 의사 말씀 마음에 새겨"

  • 기사 작성일 2025-02-08 08:47:41
  • 최종 수정일 2025-02-08 08:51:07

방명록에 안중근 의사의 '견리사의 견위수명' 남겨…"최근 엄중한 시국 거치며 더욱 와닿아"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금)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했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지난 2014년 하얼빈역사 내 대합실 일부를 개조해 건립된 것으로 안 의사의 일생과 사상을 담은 사료가 전시돼 있다. 하얼빈역에는 이토 히로부미 저격 당시 안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의 위치에 표식이 새겨져 있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조린공원(구 하얼빈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우 의장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라고 남겼다. 이는 안 의사가 뤼순감옥 수감 중에 남긴 유묵 가운데 대표적인 글귀로, '내게 이로운 것을 보았을 때는 정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는 목숨을 바치라'는 뜻이다. 우 의장은 "최근 엄중한 시국을 거치며 더욱 와닿았고 마음에 새기게 되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나와 이토 히로부미 저격장소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우 의장은 이어 조린공원(구 하얼빈공원)을 방문했다. 조린공원은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저격 계획을 구상하고, 국권이 회복되기 전까지 임시로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장소다. 우 의장은 안중근 의사 친필 글씨와 손바닥이 새겨진 유묵비를 찾아 묵념했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나와 실제 이토 히로부미 저격장소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방문단이 7일(금) 하얼빈에 위치한 이토 히로부미 저격장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이번 중국 공식방문에는 김태년·이헌승·박정·배현진·신장식·김용만 의원과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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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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