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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禹의장, 주한호주대사 만나 韓대외신인도 제고 노력

  • 기사 작성일 2025-01-03 16:34:17
  • 최종 수정일 2025-01-03 16:54:25

우 의장 "주한 외국인·기업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
우 의장 "에너지 공급망·저탄소 기술, 국방·방산 협력도 강화"
로빈슨 대사 "한국의 민주적 역량 확신…APEC 등 현안 협력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국회의 대외신인도 제고 노력 ▲양국 간 경제 및 국방·방산 협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호주는 법치주의,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라며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우리 민주주의가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고 주한 외국인 및 기업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안전하다는 것을 본국에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양국은 2014년부터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호혜적 경제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 12월 20일 체결한 양국 간 녹색경제동반자협정에 따라 에너지 공급망과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 "호주는 우리의 핵심 우방국으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에서도 협력의 틀을 넓힐 여지가 크다"며 호주의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워킹홀리데이 연령 상한 조정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서도 호주 측의 각별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3일(금)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제프리 로빈슨 주한호주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한국이 민주적·법적 시스템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녹색경제동반자협정, 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로빈슨 대사는 우 의장에게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호주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호주대사관에서 베스 로시터 정무서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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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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