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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여야에 남북국회회담 준비 TF 참여 제안

  • 기사 작성일 2018-10-01 15:12:26
  • 최종 수정일 2018-10-01 16:17:41

국회의장 주재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정례회동

문희상 의장 "남북국회회담, 여야가 함께 가자" 제안
정개특위 구성, 헌법재판관 표결 등 의제 의견 나눠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월) 남북국회회담 준비를 위해 구성하기로 한 태스크포스(TF)에 여야를 포함한 각 당이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문 의장은 이날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홍영표(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관영(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교섭단체 원내대표와의 정례회동에서 "남북국회회담에 대해서 여야가 함께 가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논의 내용을 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전체적으로 (문희상) 의장께서 적극 설득하는 내용이었다"며 "여당(더불어민주당)은 '적극적으로 같이 가자'고 했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돼야 한다. 시간을 두고 보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비공개 회동 전 모두발언에서 남북국회회담을 거론하면서 "통일, 안보에 관해서는 여야가 없다"며 "가능한 한 전향적으로 해서 국회회담이 성사됐으면 한다. 협치정신만 발휘하면 못할 일이 뭐가 있겠냐"고 강조했다.
 

앞서 문 의장은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인 지난달 18일(화)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우리의 의회 격) 의장에게 남북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고, 최 의장은 27일(목)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며 성사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1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1일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번 정례회동에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등 6개 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자는 이야기가 오갔다.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3명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놓고는 여야간 이견으로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에 휘말린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놓고 여야 간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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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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