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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禹의장,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감사패 받아

  • 기사 작성일 2025-04-22 16:45:40
  • 최종 수정일 2025-04-22 16:45:40

"과로로 고통받지 않고, 일하고 싶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기업·노동자 상생으로 함께 길을 열어야 국민 삶 편안해질 것"

 

(사진1)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2월 쿠팡과 과로사 대책위원회 간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이 된 이후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만나기도 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해 왔다"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국정감사나 청문회 등을 통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전태일 열사부터 지금의 노동자들의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는 절규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들이 과로로 고통받지 않고, 일하고 싶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업과 노동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업과 노동자가 언제든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상의하고,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상생의 생각으로 함께 길을 열어야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편안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장으로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2)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과로사 대책위원회 박석운 공동대표는 "과로사 피해 유족들과의 만남 등 과로사 문제 해결에 앞장서준 데 감사드린다"며 "연속적 심야 노동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광석 공동대표는 "최근 택배 기업 간 배송 속도 경쟁으로 365일 배송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노동자들의 과로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데, 이를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과로사 대책위원회 박석운·김광창·김광석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이용우·김남근 의원,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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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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