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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金의장, 주한UAE대사 접견…"바라카 원전 버금가는 모범사례 계속 만들자"

  • 기사 작성일 2022-10-04 17:12:16
  • 최종 수정일 2022-10-04 17:12:16

김 의장 "원자력 분야는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 다변화 여지가 커"
알-누아이미 대사 "농업·전자정부 등 한국 선진분야 협력 확대 원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화)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의회간 교류·협력 강화 및 원자력·농업·보건 등 분야 실질협력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중동 국가 중 한국과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의 협력은 2009년 바라카 원전 수주를 계기로 국방·방산·원자력에서 우주·과학·농업·보건 등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의회간 교류·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바라카 원전 사업은 약 20조원 규모의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UAE 바라카 지역에 건설한 사업을 말한다. 1·2호기는 2021년 4월과 2022년 3월 각각 상업운전을 개시했고, 3·4호기는 2023년 6월과 2024년 6월 각각 상업운전 개시가 예상된다.

 

김 의장은 "특히 원자력 분야는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 다변화 여지가 크다"며 "바라카 원전에 버금가는 협력의 모범 사례가 계속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는 강력한 양국 관계를 만든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검체 키트를 적극 지원한 한국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UAE는 한국이 선진기술을 보유한 식량 안보 등 농업 분야와전자정부 등 여러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알-누아이미 대사는 UAE 등 중동 지역과의 항공편 증편을 건의했고, 김 의장은 "중동 지역과 한국 간 경제 교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UAE 측에서 에이사 알사마히 주한UAE대사관 차석이, 한국 측에선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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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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