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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YS 뜻 따라 의회주의·민주주의·한반도평화 실현할 것"

  • 기사 작성일 2018-11-22 16:19:23
  • 최종 수정일 2018-11-22 16:20:43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자료사진=김지범 촬영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기념 추모식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려
'의회주의자' 김 전 대통령 추모하며 좀더 성숙한 민주주의 이룰 것 다짐
"위대한 우리 국민은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어"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목) 김영삼(YS) 전 대통령 서거 3주기와 관련해 "우리 국회도 대통령님의 뜻을 따라 의회주의와 민주주의,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 추도사에서 "대통령님께 국회는 곧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개혁의 출발점이었다. 대의민주주의에 따라 국민의 뜻을 헤아리는 장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이 1996년 국회연설에서 "가장 어둡고 괴로운 순간에도 의회 정치에 대한 믿음과 국회에 대한 애정을 버린 적이 없다. 여의도 의사당은 그 어려웠던 시대에도 민주주의의 불씨를 간직하고 전파하는 본산이었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님은 영원한 의회주의자"라고 평가했다.


문 의장은 김 전 대통령 서거 3년이 지난 후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한반도에도 평화 프로세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성숙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놀라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전 생애를 걸고 지키려했던 민주주의였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은 보다 성숙한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문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이 1993년 2월 제14대 대통령 취임사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고 한 것을 언급하면서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제안한 남북정상회담을 조건 없이 수락했다"며 "비록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무산됐지만, 민족의 미래와 시대를 꿰뚫어 본 통찰력과 혜안이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문 의장은 "후배 정치인들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리라 믿는다"며 "하늘에서도 든든하고 넉넉한 산처럼 대한민국을 지켜봐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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