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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박병석 의장,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예방 받아…"협치와 타협 해 달라"

  • 기사 작성일 2022-04-11 15:59:59
  • 최종 수정일 2022-04-11 15:59:59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박병석 의장, 협치·타협 강조…"소통하면 공감대 생길 것"
"尹당선인에 쓴소리 하는 '윤고관' 역할 해달라" 당부도
권 원내대표 "박 의장은 의회정치 모범 보인 분…큰 기대"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이 11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월)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를 향해 "원활한 당정관계를 위해 여야가 협치와 타협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의장실을 예방한 권 신임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소통을 자주하면 공감대가 생기고 공감대가 있으면 타협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지난 국회 동안 원구성을 빼면 (여야가) 모든 것을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서로 엇갈린 것도 있지만 중요한 문제에 대해 타협을 했다. (권 원내대표가 당에서) 신뢰받는 분이니 양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장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났던 이야기를 꺼내며 의회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세 번 만났는데 의회정치를 중요시한다는 말씀을 세 번 다 했다"며 "의회 정치를 존중하고, 의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 의장은 권 신임 원내대표가 언론에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로 일컬어지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윤고관' 역할을 해 달라. 당선인에게 쓴소리를, 고언을 하는 역할을 해 주시라"고 덧붙였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권 원내대표는 "의장님과 자주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근거리에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아주 영광"이라며 "(박 의장님이) 평소 의회 정치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라 저도 원내대표로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저도 말로만 협치하는 게 아니라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펴서 국민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이라며 "의장님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시면 의회 정치가 더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유충현 기자 babybug@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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