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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 예방 받아

  • 기사 작성일 2022-02-11 13:56:27
  • 최종 수정일 2022-02-11 13:56:27

"특별입국조치 지속, 베트남 내 韓은행 지점 설립 필요"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금) 의장집무실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고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금) 의장집무실을 예방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금) 의장집무실에서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과 코로나에도 생산과 조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한국인들에 대한 특별입국조치를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겠다. 또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한국 은행들의 지점 설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썬 장관은 "베트남 정부 역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그린 에너지와 농업분야의 신기술, 금융기관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정부차원에서 잘 검토하겠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백신인력 양성 허브'로 지정받으려고 한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직접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났고, 최근 베이징에서도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을 만나 논의했다"며 "백신 생산, 의료인의 교육 훈련에 있어서 협력의 길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격상이 이뤄져서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으면 한다"며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이고 또 아세안의 대화조정국으로서 올해 협력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김병관 의장비서실장,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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