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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丁의장, 獨대통령 접견…"대표팀 선전 기원"

  • 기사 작성일 2018-02-08 16:18:16
  • 최종 수정일 2018-02-08 17:43:05

"올림픽 성황 이룰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목) 의장접견실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접견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정 의장이 먼저 "오늘 날씨가 매우 춥다. 독일도 추울 때가 있을 테니까 대통령과 일행들은 괜찮으시죠"라고 묻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을 보러 왔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이미 적응했다"고 화답했다.

 

​정세균
​정세균(오른쪽) 국회의장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8일 의장접견실에서 만나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 의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독일에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줘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국회를 대표해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시간 전에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과 사회민주당)대연정 협상이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오늘 저희가 아주 특별한 때에 맞춰 방문한 것 같다. 내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서 왔다"며 "내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독일팀이 강한 두 가지 경기인 스키점프, 바이애슬론을 볼 예정이다. 제가 여러 차례 한국에 왔었는데 이번에 올림픽으로 다시 오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독일팀 모두 선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정 의장은 독일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면서, 오는 6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축구월드컵에서 한국과 독일이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을 거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독일은 한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나라이고 독일을 여행하기도 하고 많이 즐기는데 저나 저희 동료들도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 독일을 많이 방문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독일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한국이 독일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워서 뒤지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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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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