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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丁의장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 필요"

  • 기사 작성일 2017-12-04 17:18:02
  • 최종 수정일 2017-12-04 17:23:05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정세균 의장
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정세균 의장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 참석 

 

정세균 국회의장은 4일(월)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국회의장상을 시상했다.

 

정 의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뒤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문을 연 인공지능의 등장은 미래 인류문명에 커다란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특수한 영역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되던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전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정세균 의장
정세균 의장이 '2017 과학기술 국회공로장'을 시상하고 있는 모습.

 

정 의장은 "국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분석하고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전담하는 '국회미래연구원'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회의 정책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한 뒤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하고,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과학기술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회공로장 시상식과 함께 '효율성인가? 효과성인가?'라는 주제로 국가 연구개발(R&D)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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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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