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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한-캄보디아 FTA 올 상반기 비준될 것"

  • 기사 작성일 2022-02-11 18:06:25
  • 최종 수정일 2022-02-11 18:06:25

박병석 의장, 한국 방문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
박 의장 "한-캄보디아 FTA 국회 비준 제가 직접 챙길 것"

훈 센 총리 "한국 기업 캄보디아 투자 증대 되길 기대"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금)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금)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금)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 등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훈 센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7번째이며, 한국 국회의장과의 회담은 처음이다.

 

박 의장은 "한-캄보디아 FTA 국회 비준은 올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국회의장인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작년에 신투자법을 만들었고, 한국과 캄보디아간 이중관세 방지협정이 맺어져 한국과 캄보디아의 투자와 교역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양국의 FTA 협정이 조속히 비준돼 양국의 경제 협력이 더 증대되길 희망한다. 한국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많은 투자를 하길 기대한다"며 "프놈펜에 건설되는 '우정의 다리' 사업이 한국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완공된다면 캄보디아와 한국의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우정의 다리' 사업은 올 상반기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정의 다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세워지는 다리로, 2020년 방한한 훈센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제안했다.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후보사업으로 현지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금)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금) 오후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박 의장과 훈 센 총리는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한국은 요소수 부족 사태를 겪었다. 산업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양국이 글로벌 벨류체인을 굳건히 하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훈 센 총리는 "캄보디아 역시 글로벌 벨류체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깨달았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은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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