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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안보 논의 위한 ‘제25차 한·미·일 의원회의’ 개최 

  • 기사 작성일 2019-03-22 17:05:33
  • 최종 수정일 2019-03-22 19:30:40

 

3국 주요 국내정세를 비롯 관세·무역·대북정책 등 논의
22일 3개 세션 진행 후 문희상 의장 환영만찬…23일 DMZ 방문

 

국회는 22일(금) 서울에서 한미일 3국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참가하는 ‘제25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를 개최한다. 

 

이번 제25차 회의에서는 3국의 주요 국내정세를 비롯해 관세 및 무역 이슈 등 경제·통상 현안, 대북정책 비전과 목표 등 안보현안을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한다.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며, 3국 의원들간 자유롭고 솔직한 토론을 위해 회의내용과 결과는 공개되지 않는다. 

 

지난 2015년 2월 1일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22일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표단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3선)을 공동대표단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초선)과 김한정 의원(초선),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3선)과 김종석 의원(초선),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3선),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4선) 등 여야를 아우르는 8명의 초당적 의원으로 구성됐다. 

 

미국대표단은 마크 타카노 의원(민주당)과 제임스 센슨브레너 의원(공화당)을 공동대표단장으로 주디 추 의원(민주당), 프렌치 힐 의원(공화당), 브렌다 로렌스 의원(민주당) 등 5인이 참석한다. 일본대표단은 마사하루 나카가와 의원(무소속)을 대표단장으로 유키히사 후지타 의원(입헌민주당) 등 2인이 함께 할 예정이다.

 

3국 대표단은 22일 3개 세션에 참가해 외교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만찬(국회의장 공관)에도 참석한다.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이슈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한 3국간 긴밀한 신뢰·협력관계 및 공조체제의 중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식 환영만찬에는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함께한다. 본회의 다음날인 23일에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미일 의원회의(TLEP)는 다자간 협력체를 통해 자국 안전 보장을 추구하는 추세에 따라 지난 2003년 출범했다. 연 2회 정례적 회의개최를 통해 3국의 정치·외교적 협력을 강화하는 의회 차원의 공식적 친목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한민국 국회는 2006년, 2008년, 2013년, 2015년, 2017년도 5차례의 한미일 의원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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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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