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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중견기업연합회장 면담…"입법과제 살펴볼 것"

  • 기사 작성일 2025-03-09 07:30:54
  • 최종 수정일 2025-03-09 07:30:54

우원식 의장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필요"
최진식 회장 "국민 풍요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 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에게서 중견기업계 입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만나 최근 정치·경제 상황과 중견기업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견기업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튼튼히 구축되어야 한국 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며 "이런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우리 기업들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적 정치·경제 상황으로 우리 기업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관련 입법 과제들을 살펴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진식 회장은 "현재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갈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풍요와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위해 국회가 앞장서 달라"고 중견기업계 입법과제를 우 의장에게 전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에게서 중견기업계 입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금)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이날 면담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최진식 회장, 구자관·조시영·최명배·황철주 수석부회장, 이호준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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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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