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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丁의장, 페루 공식 방문…'대십자 훈장' 받아 

  • 기사 작성일 2017-12-13 09:46:26
  • 최종 수정일 2017-12-13 09:46:26

 

​메르세데스 아라오스(Mercedes ARAOZ) 페루 제2부통령
정세균 의장은 지난 6월 ​메르세데스 아라오스(Mercedes Araoz) 페루 제2부통령을 만나 국회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양국 우호 관계 기여한 공로 인정
韓기업 진출 관심과 지원 당부

 

정세균 국회의장이 13일(수)부터 20일(수)까지 6박 8일간 페루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이번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 고위급 인사들의 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이어져온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과 페루는 최근 고위급 인사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6월 페루의 메르세데스 아라오스(Mercedes Araoz) 제2부통령이 방한했으며 당시 정 의장은 지난 3월 발생한 페루의 대규모 홍수에 깊은 위로를 표하고 국회차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교역에서도 2011년 한-페루 간 FTA가 발효된 이후 한국은 페루의 5대 수·출입국이 됐으며, 이 규모는 독일·일본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5일(금) 루이스 페르난도 갈라레따 벨라르데(Luis Fernando Galarreta Velarde) 국회의장과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Pedro Pablo Kuczynski) 대통령을 만나 양국 정치, 경제통상,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확대·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은 80억 달러 규모의 재해(2017년 상반기 엘니뇨 피해) 복구 재건사업 등 대형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와 방산·보안·경비, 보건·의료 등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우리기업 진출에 페루 지도층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정 의장은 칠레 국회에서 벨라르데 국회의장에게서 양국 우호 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대십자 훈장'을 받는다. 이 상은 페루 독립의 영웅인 '산 마르틴' 장군이 독립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1821년 제정한 훈장으로 페루 최고의 훈장이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은 페루 국회의 공식초청을 받아 이뤄지며 주호영 의원, 전혜숙 의원, 어기구 의원, 손금주 의원,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정성표 의장정책수석, 박장호 국제국장 등이 함께 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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