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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방중 성과·한미 협력 논의

  • 기사 작성일 2025-02-18 15:06:57
  • 최종 수정일 2025-02-18 15:06:57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우려 등 함께 상의해 나가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이달 초 중국을 공식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단독 회담을 갖는 등 방중 성과를 설명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최근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중국 최고위급과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의 방한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외교·경제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우려 등에 대해서도 함께 상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국회의장실과 미 대사관 측은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접견에는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민 장 정무공사참사관, 개리 셰퍼 국내 정무팀장, 쏘냐 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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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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