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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2019년은 패러다임 바뀔 분수령이 되는 해"

  • 기사 작성일 2019-01-17 14:53:26
  • 최종 수정일 2019-01-17 17:41:58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버조사처 등 국회소관기관들로부터 2019년도 신년업무보고를 받고 잇다(사진=임진완 촬영관)
문희상 국회의장이 17일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관기관들로부터 2019년도 신년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임진완 촬영관)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소관기관 신년업무보고 받아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맞이해 국회의 역할 강조
"정치개혁 1년 반 안에 성과 내야" 심기일전 당부

 

문희상 국회의장은 17일(목) "2019년은 국가의 백년지대계에서 분수령이 되는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는 한 해"라며 국회 소관기관 직원들이 심기일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뮨 의장은 이날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관기관들의 신년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100년 전인 (임시의정원이 세워진)1919년을 기억하듯이 100년 후 우리가 2019년을 어떻게 남겼는가(는 중요한 의미가 될 것)"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은 대한민국국회 전신인 임시의정원이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문 의장은 지난 100년에 대해 "압축성장을 통해 대접받는 나라가 됐고, 촛불혁명을 완성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골고루 잘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는 못 미쳤기 때문에 패러다임이 바뀌는 분수령을 맞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17일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소관기관들의 2019년도 신년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임진완 촬영관)
17일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 소관기관들의 2019년도 신년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임진완 촬영관)

 

문 의장은 이번 신년업무보고를 취임 후 지난 6개월을 돌아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강조해 온)협치와 통합의 국회, 실력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갔다"며 "시련도 많았고 피곤한 6개월이었지만, 인생 전체에서 가장 보람 찼다. 국회 직원 여러분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국회 직원들에게 중요한 시기를 맞은 만큼 혁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정치개혁의 주체는 정당, 국회, 선거인데, 현재 선거제도 개혁이 막혀있다. 1년 반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며 "여기에 더해 개헌까지 연결돼야 정치개혁이 되는 만큼 모두가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소관기관들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기술을 접목한 업무변화를 예고했다. 국회사무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들이 원하는 민주주의와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계획을 세웠다. 국회도서관은 지면의 디지털화 등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는 블록체인·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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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박병탁 기자 ppt@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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