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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전쟁보다 평화에 더 많은 비용 들어"

  • 기사 작성일 2019-03-20 11:04:37
  • 최종 수정일 2019-03-20 11:04:37
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매일경제신문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매일경제신문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참석해 축사
"더디고 불편해도 얽힌 실타래 풀어가는 지혜·인내 필요"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수) "전쟁에는 많은 비용이 들지만, 평화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든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도 한반도 평화를 향한 걸음을 재촉하는 한편, 안보에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매일경제신문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남·북·미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런 시기일수록 안보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 단언컨대 평화의 첫 번째 전제는 튼튼한 국방, 물샐틈없는 안보태세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안타깝고 아쉽긴 해도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프로세스'라는 말 그대로 과정이다. 더디고 불편하더라도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반도 평화를 향해 호시우행(虎視牛行) 할 것을 주문했다.

 

문 의장은 군사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군사과학기술은 산업분야의 한 영역으로서 기술혁신과 인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앞으로도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IT(정보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군사과학기술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는 1997년 시작해 민간 차원의 정책 아이디어와 대안을 제시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제28차 행사는 '밀리테크 4.0 기술패권시대 新 성장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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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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