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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해군 2함대 위문방문…천안함 용사 참배

  • 기사 작성일 2018-12-13 15:13:54
  • 최종 수정일 2018-12-13 15:17:03

"만 가지 일 중 단 한 가지, 안보를 놓치면 전부를 놓치는 것" 강조
천안함 용사 참배하며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적어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목)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용사들을 참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목)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해군 장교출신 문희상입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문 의장은 "젊은 시절이 떠오르고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하기도 하지만, 고생했던 훈련시절이 생각나서 다시는 훈련지 진해 쪽을 보지 않으리란 생각도 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고 힘들 때는 그 시절의 에너지를 생각하면서 힘을 되찾곤 했었다"고 회고했다.

 

문 의장은 권혁민 해군 참모차장, 강동훈 2함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부대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우리 해군이 보여준 위국헌신에 국회를 대표해 깊은 감사와 신뢰를 보낸다"고 해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환영하며 주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만 가지 일 중 단 한 가지, 안보를 놓치면 전부를 놓치는 것이다. 안보에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국민의 정부, 김대중 대통령께서 펼친 햇볕정책의 첫 번째 전제가강력한 안보태세 확립이었다"며 "스위스는 영세중립국이면서도 국방의 의무를 통해 최강의 예비군을 유지하고 있다. 내륙국가이면서도 해군을 유지하는, 말 그대로 유비무환(有備無患)의 국방정책을 실행한다"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자신 있고 당당하게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리 군의 강한 국방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내년도 국방예산이 46조 7000억원이 편성되고 전년대비 8.2% 증가했으며, 전방위 안보위협 대응과 국방개혁에 관한 방위력개선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목)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 용사들을 참배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용사들을 참배하고 있는 모습.

 

이후 문 의장은 천안함 용사들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위국헌신(爲國獻身)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마지막으로 문 의장은 수병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군 부대 내에서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영카페에 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위문방문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평택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원유철(자유한국당)·유의동(바른미래당) 의원,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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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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