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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丁의장, 페루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 

  • 기사 작성일 2017-12-21 09:17:16
  • 최종 수정일 2017-12-21 09:17:16

페루 경제 발전 위한 협력과 참여 약속 
페루 국회에서 '대십자훈장' 수여받아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수)부터 20일(수)까지 6박 8일간의 페루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고위급 인적교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한국이 페루의 경제발전을 위해 보다 광범위한 협력과 참여를 하자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정 의장은 페루 공식방문에 앞서 13일 저녁 경유지로 방문한 미국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한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장은 동포들에게 "LA 동포사회가 재외동포 한인 사회의 중심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이 페루 국회의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 의장이 페루 국회의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 의장은 페루로 이동해 15일 리마에 위치한 페루 국회를 방문하고 루이스 페르난도 갈라레따 벨라르데(Luis Fernando Galarreta Velarde) 국회의장과 만났다. 정 의장은 "한국과 페루는 수교 이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왔고 정상 및 의회 지도자들 간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동반자"라며 "한국이 페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가적 노력과 함께 한국 건설사의 기술력이 있었다"며 한국 건설기업들의 장점을 설명하며 페루의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기업 참여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갈릴레따 국회의장은 "페루 인프라 건설에 상당 부분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신뢰도가 떨어져서 한국 건설사의 진출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며 한국기업의 현지 기업활동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특히 "한국의 입법 시스템 전산화 사업 협력을 희망한다"며 한국 의회와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요청했다.

 

정 의장은 페루 국회로부터 양국 우호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대십자 훈장(La Medalla de Honor del Congreso de la Republica del Peru)' 을 수여받았다. 대십자훈장은 페루 독립 영웅인 '산 마르틴' 장군이 독립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1821년 제정한 훈장으로 국가 정상, 국가 삼권 수장, 교회 고위 인사, 군 고위인사 등에게 수여하는 페루 최고의 훈장이다.

 

훈장을 수여받은 정 의장은 페루 국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공유해 페루에서 '리마크강의 기적'이 이뤄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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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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