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禹의장,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참석…"실질적 성평등 구현"

  • 기사 작성일 2024-09-05 15:40:08
  • 최종 수정일 2024-09-05 16:20:28

여권통문의 날이 법정기념일 된 이래 국회에서 첫 기념식 열려
"여성들의 끊임 없는 도전과 성취의 과정은 역사의 새로운 길"

 

5일(목)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에
5일(목)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목)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여권통문의 날(1898년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이 법정기념일이 된 이래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기념식이다.

 

우 의장은 여권통문 구절을 직접 낭독하면서 "여권통문은 126년 전 이름도 제대로 갖지 못했던 그 시대 여성의 아픔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 활동, 경제 참여, 교육받을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은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큰 발걸음이었다"고 말했다.

 

5일(목)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목)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 의장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권통문을 여성사학회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해 주셨기에 2019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1898년 여권통문 발표부터 지금의 여성 대표성 확대·젠더폭력 근절 등, 여성들의 끊임 없는 도전과 성취의 과정이야말로 역사에 새로운 길을 내는 일이었다"며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권통문을 계기로 시작된 여성 인권 운동이 대한민국의 독립운동, 민주화운동과 연대하면서 큰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국적과 성별을 넘어서 다 같이 연대한다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고, 국회의장으로서도 열심히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의정에서 이혜훈 상임대표(전 국회의원)와 진선미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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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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