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국민을 지키는 국회 미래로 나아가는 국회
창닫기

국회정보나침반

관리기관
서비스명
관리기관
창닫기

의장동향

禹의장,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접견…대북 인도적 지원 당부

  • 기사 작성일 2024-07-30 13:38:44
  • 최종 수정일 2024-07-30 13:38:44

우 의장 "한-WFP 협력 강화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원"
맥케인 사무총장 "북한 사업 재개 위해 노력 다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사무총장을 접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화)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WFP은 기아퇴치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대 인도적 지원기구로, 전 세계 식량원조의 60% 이상 수행하고 있다.

 

우 의장은 맥케인 총장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전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WFP의 노력을 치하했다.

 

우 의장은 "전쟁을 겪었던 한국에 WFP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됐다"며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 위상에 부합하도록 금년도 무상원조 규모를 40% 늘리는 등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쌀 원조 사업 등 한국과 WFP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우리 국민의 WFP 진출 확대 등에 대해 맥케인 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맥케인 총장은 "한국이 지금까지 WFP에 보여줬던 많은 공여와 전문성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세계 식량 문제 및 기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화)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화) 의장집무실에서 신디 맥케인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두 사람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WFP 북한사무소가 코로나19로 직원이 철수하고 사업이 중단된 상황임을 공유했다. 우 의장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차원에서 WFP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맥케인 총장은 "북한 당국과의 협의 등 사업 재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는 WFP 측에서 박경란 비상대응국장과 한석진 한국사무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김진우 기자 bongo79@assembly.go.kr

  • CCL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코리아 표시
    라이센스에 의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저작자 표시 저작자 표시 : 적절한 출처와 해당 라이센스 링크를 표시하고 변경이 있을 경우 공지해야 합니다.
  • 비영리 비영리 : 이 저작물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변경금지 변경금지 : 이 저작물을 리믹스, 변형하거나 2차 저작물을 작성하였을 경우 공유할 수 없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국회소식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