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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丁의장 "6월 민주항쟁 정신,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져"

  • 기사 작성일 2017-11-07 15:31:36
  • 최종 수정일 2017-11-07 15:31:36

 

​​7일 세법개정안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
​​7일 '한국의 민주화 30년:세계 보편적 의미와 전망'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

 

'한국의 민주화 30년' 국제학술대회 참석
6월 민주항쟁 30주년 소회 밝혀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의 민주화 30년:세계 보편적 의미와 전망'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6월 민주항쟁 30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올해는 모든 계층이 참여해 군사 독재정치 종식을 이룬 '6월 민주항쟁'이 3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6월 민주항쟁은 한국 현대사에 절차적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6월 민주항쟁 정신은 지난 해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졌다. 무너진 헌정질서 회복을 위해 6개월 동안 1700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평화롭게 촛불을 밝혔다"면서 "오늘 국제학술대회에서 촛불 시민혁명 이후 한국 민주주의의 지향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국제학술대회는 '6월민주항쟁30년사업추진위원회'와 서울특별시 주최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의 세계적 의미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바르고 공정한 국회소식'

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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