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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동향

문희상 의장,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 기사 작성일 2018-07-31 17:11:06
  • 최종 수정일 2018-07-31 17:12:12
문희상 국회의장
문희상 국회의장이 3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사진=김지범 촬영관)

 

"협치와 통합으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 것"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국회" 강조

 

문희상 국회의장은 31일(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묘소가 안치돼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문 의장은 방명록에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 협치를 꼭 이루어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문구는 '강과 바다는 조그마한 시냇물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협치의 전제인 포용을 의미한다.

 

참배 직후 문 의장은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장 그리던 세상은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 최근 엄청난 세계사적 격변기에 온 국민이 하나되어 노무현이 그렸던 세상이 오기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그 길에 작은 힘이지만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남긴 방명록.(사진=김지범 촬영관)

 

문 의장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봉하마을을 다녀간 것에 대해 "방명록에도 적었듯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 즉 통합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무현 정신에 익숙한 분들이 여야 없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 협치의 기운이 싹트고 있고, 통합의 시기가 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노 전 대통령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읽은 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국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참배 이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담소를 나눴다. 이번 봉하마을 방문은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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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뉴스ON 이상미 기자 smsan@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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